기사 메일전송
수진스님, 23일 동명대에 발전기금 1억2천만원 쾌척
  • 윤영천
  • 등록 2017-08-23 13:15:22

기사수정
  • 불교 문화의 중흥과 한국 불교의 세계화에 도움


▲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정사 주지 수진스님이 동명대에 대학 발전기금 1억2천만원을 전달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정사(부산 사하구 괴정동) 주지 수진스님이 23일 오후 3시 30분 동명대(총장 정홍섭) 대학본부경영관 301호에서 대학 발전기금 1억2천만원을 전달한다. 


수진스님은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인 故 동명 강석진 선생의 불심과 나눔 실천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2010년 종립학교를 제외하고 전국 최초로 불교문화학과를 개설했고 대학 내에 별도 전담기구로 재학생과 일반인의 인성교육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동명대가 불교 문화의 중흥과 한국 불교의 세계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증 이유를 설명했다. 


정홍섭 총장은 “동명대에 장학금과 발전기금 등을 지속적으로 쾌척하시는 수진스님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동명대가 한국불교의 글로벌화와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명대는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의 설립자이자 독실한 불교신자로서 1960, 70년대 한국의 수출과 산업화 및 근대화를 주도한 향토기업 동명목재 창업자 故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실천한 후세에게 공익성 포상인 ‘東明대상’을 2008년 부산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정계와 공동 제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