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비빔밥축제 다양한 전주형 먹거리 선보인다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7-08-24 16:58:14

기사수정
  • 오는 10월 26~29일까지 진행되는 비빔밥축제에서 다양한 전주형 먹거리 선보일 예정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전주비빔밥축제’가 다양한 먹거리들로 더욱 풍성해진다.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는 ‘2017 전주비빔밥축제’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이 다양한 간편 음식들을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맛있는 정원’ 에 참여할 음식 판매자를 모집한다. ‘맛있는 정원’은 올해 비빔밥축제 기간 동안 매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비빔밥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전주형 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다. 


▲ 비빔밥축제 다양한 전주형 먹거리 선보인다


모집 대상은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판매가격 3,000원 내외의 테이크아웃형 음식으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음식의 주재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기본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모든 재료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적합해야 한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원료 및 색소, 향신료 등 허용되는 첨가물만 사용해야 한다.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공모에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먹거리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품목 등을 제한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먹거리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식재료 사용에 대한 규정은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을 주제로 한 음식문화축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주비빔밥축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되며, 한국 전통의 맛과 멋, 흥이 한 데 어우러진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7.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