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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오픈콘서트 진행
  • 양인현
  • 등록 2017-08-28 1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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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웃찾사 팀 등 코미디 공연 선보여


▲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오픈콘서트를 진행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가 28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행사의 하나인 ‘오픈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최고 공연팀들의 수준 높은 코미디공연과 다양한 컨텐츠를 무료로 선보이며 빅재미를 제공할 이번 오픈콘서트는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정류장인 송도스카이파크 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된다. 웃찾사팀의 공연과 마리오퀸서커스팀의 서커스, 아크로바틱, 페니그린홀의 피지컬코미디, 펑크리얼무브의 코미디댄스 등 스트레스를 확 날려줄 웃음보따리가 펼쳐진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최효섭 대표이사는 “이번 오픈콘서트는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웃음폭탄을 선사할 것”이라며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시원하게 웃으며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행사기간 10일, 10개국 51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웃음바다를 부산에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1988년 운행중단 이후 29년만에 “부산에어크루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행을 재개한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부산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km 구간을 운행한다.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로 국내 최다인 13기의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포함해 총 39기의 캐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탑승객들은 최대 86m 높이의 바다 한가운데에서 느끼는 짜릿함은 물론 암남공원, 남항, 영도에 이르기까지의 360도 파노라마 뷰와 사방으로 펼쳐진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국내 최초 케이블카 뮤지엄인 송도도펠마이어월드, 24m 길이의 거대한 용을 형상화한 소원의 용, 케이블카를 형상화한 캐빈포토존, 조약돌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조약돌 아트가든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도심에 위치한 관광형 케이블카로써 프리미엄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는 2011년 최고 높이 300m, 80층 규모로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초고층 주상복합 두산위브더제니스를 완공하여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도시로 변모시킨 대원플러스그룹이 투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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