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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36개국 외교장관회의 부산개최
  • 최훤
  • 등록 2017-08-29 14: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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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31일 누리마루 등에서 개최
  •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지역조정국으로서 과테말라와 공동 의장국 역활수행




 8월 29일부터 8월31일까지 3일간 동아시아-중남미 36개 회원국 외교장관 및 대표단 400여명이 참석하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포럼 외교장관회의(FEALAC)’를  부산 APEC누리마루, 파라다이스호텔 등에서 열린다. 


FEALAC은 한․중․일,아세안 10개국 등 동아시아 16개국과 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멕시코 등 중남미 20개국이 참석하는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로 상호이해와 우호협력 증진을 목표로 1999년도에 출범했다. 


FEALAC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양 지역별로 1개 지역조정국 선출하며, 우리나라는 2015~2017년 동아시아 지역조정국으로서 과테말라와 공동 의장국 역활을 수행한다. 


 이번 FEALAC의 전체 슬로건은 "One Vision, New Action"으로, 외교장관회의, 고위관리회의, 조정회의 및 실무그룹회의를 통해 FEALAC 기금조성, 신 행동계획, 동아시아 및 중남미 국가들이 직면한 글로벌 도전과제와 협력 등 향후 FEALAC의 발전방향에 대한 소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양 지역 정부간 상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에서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국제도시 부산 및 관광·마이스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한번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외교장관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입․출국, 숙박, 의전, 자원봉사 지원, 문화체험, 산업시찰 등 회원국 대표단이 우리시에 머무는 동안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아세안문화원 개원시기에 맞추어, 세계36개국 외교장관이 참여하는 이런 큰 행사를 우리 부산이 유치함으로써 그동안 개최되었던 세계개발원조총회,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등과 함께 우리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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