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7완주문화재단 예술인 『청년작가 완주 한 달 살기』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7-09-01 18:00:37

기사수정
  • 청년들이 꾸민 인덕마을 작은 미술관

(재)완주문화재단는 오는 8월 31일(목) 오후 2시  예술인 문화귀향 활성화 사업『청년작가 완주 한 달 살기』8월에 입주한 청년작가 최규연‧임정은씨의 프로그램 결과발표 오픈하우스를 진행하였다.

이 날 소양면 인덕마을에 작은 미술관에는 도심에서 찾아볼 수 없는 부분을 엿볼 수 있었다.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배려한 마을전시, 그리고 작가가 머물렀던 거주공간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지역주민들은 마을에서 전시회가 진행하는 만큼 편안하게 방문하여 담소를 나누고 작가와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진풍경이 이뤄졌다.


▲ 예술인 문화귀향 활성화 사업


지난 8월 3일부터 완주군 소양면 인덕마을 입주한  최규연‧임정은 작가는 활동을 마무리하고 9월 2일 마을을 떠난다. “한 달이라는 기간이 너무 짧고 아쉽지만 의미 있었던 자리였고, 방송매체를 통해 소소한 작품문의로 생활의 활력도 찾았다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완주군과 완주문화재단 그리고 마을주민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거주공간을 흔쾌히 내준 마을주민분들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청년작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예술인들이 마을에 찾아와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격려하였다.



(재)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주고, 군민에게는 생활 구석구석 문화예술들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7.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