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전통시장 5곳을 대상으로 화재종합안전등급을 분류하고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 배경은 최근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를 계기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획기적인 화재예방 제도개선과 각 전통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적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발굴·추진하고자 실시된다.
분류 절차는 관내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협의하여 소방시설, 건축방재 전기·가스 등 각 분야별 세부점검표를 활용해 A급 ~ E급으로 분류하며,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소방시설 작동 및 관리 실태 확인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확인 ▲전기·가스 안전관리 상태 확인 ▲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여부 등 화재예방활동 확인 및 각 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한다.
또한 시장 상인회 중심의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자율소방대 활동요령 표준매뉴얼을 보급하고, 불시 소방통로확보 훈련과 및 화재취약시간을 선정하여 순찰을 실시하는 등 시장 여건에 맞는 화재예방활동 및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진규 화재대책과장은 "각 전통시장에서 설치·운영되고 있는 소방·전기·가스시설 및 안전관리체계에 대해 면밀한 조사와 진단을 통해 각 전통시장별 화재예방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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