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민 인권 보호 및 증진, 인권 문화 확산을 책임질 제2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도민인권지킴이단은 △지역의 인권 침해 및 차별 행위 제보 △도 인권시책 모니터링 △인권 문화 확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주기적으로 인권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하고, 시·군별 자치회 조직 등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인권 실천 활동을 편다.
참여 신청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 공고를 확인 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8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충남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21 충청남도청 자치행정과 인권증진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 중 참여 의지와 전문성, 현장 활동 경험 등을 고려해 1차로 뽑고, 10∼11월 역량 강화 교육 이수자를 도민인권지킴이단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오는 2019년 9월까지 2년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도정 전반에서 인권을 보장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권교육 추진과 현장 인권역량 강화를 추진해 나아가겠다”며 도민인권지킴이단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제1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은 153명으로 구성돼 지난 2015년 9월부터 2년간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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