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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탱크로리 차량 – 승용차 추돌... 부상자 신속구조 - 승용차 중앙분리대 받은 후 탱크로리 차량 추돌... 부상자 3명 발생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9-04 1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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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대 탱크로리 교통사고 장면


▲ 승용차 대 탱크로리 교통사고 장면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3일 오전 12시경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194K에서 승용차 대 탱크로리 차량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승용차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인력 18, 소방차량 8대를 동원한 이번 출동은,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 후 앞서가던 탱크로리 차량을 추돌해 탱크로리가 전복된 사고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승용차는 파손이 심해 운전자 이모씨(/50)가 차 안에 갇힌 상황이었다.

 

현장 도착한 소방대원은 유압전개기 등 구조장비를 이용, 승용차 문을 신속히 개방하여 차량 안에 갇힌 운전자를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안전하게 구조 후 홍성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현장도착 당시 전복된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고 안전지대로 탈출한 상태였으며 전복된 암모니아 수송 적재탱크는 사고 당시 비어있었다.

 

한경남 구조대장은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평상시 안전거리 확보와 규정속도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생활화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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