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북대병원 9월 한 달간 청렴의 달 운영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7-09-05 13:21:56

기사수정
  • 원내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 위한 ‘참여형 청렴 강조기간’...체계적인 청렴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

전북대학교병원는 원내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참여형 청렴강조기간’으로 9월 한 달간 청렴의 달을 운영한다.  본원 감사실 주관으로 운영하는 청렴의 달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렴 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제고와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시행 기간 동안 내부 구성원 및 청렴클러스터 소속 외부기관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부패방지 제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2018년도 반부패·청렴계획에 우선 반영하고 원내외 홍보동영상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원내 부패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스스로 참여하고 자각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자가진단’도 실시한다. 또  부패방지와 깨끗한 조직풍토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준수해야할 행동의 기준인 행동강령을 문제풀이로 알라보는 ‘행동강령 ○×퀴즈’도 진행한다.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권개입과 알선청탁금지, 금품· 향응금지,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것을 골자로 청렴서약서도 징구한다.

 

▲ 청렴서약식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방지 실천을 위한 전 직원 청렴교육도 실시한다. 청렴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 부패신고 활성화 등에 대한 통합교육으로 진행하며 지난달 29일 1차 교육에 이어 7일과 19일 오후 4시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두 차례의 교육이 더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외부기관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2회 전북청렴누리문화제’에도 참여한다. 특히 문화제 기간인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원 지하 1층 모악홀에서 건강상담과 청렴영화 등을 상영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7.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