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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119시민수상구조대 활약으로 사망사고 ZERO -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사망사고 한 건도 없어 김만석
  • 기사등록 2017-09-05 16: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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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주요 해수욕장 15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 497명을 전진 배치하여 올해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없었다고 4일 밝혔다. 


을왕리·왕산·하나개·십리포·장경리·동막해수욕장 등에 구조대원들이 24시간 상주하면서 순찰 감시활동으로 안전관리를 도모하여 이러한 성과를 올렸다. 


119수상구조대는 운영기간 중 익수자·해상표류자·고립 등 연이은 구조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7월 22일에는 왕산해수욕장에서 바다 수영 동호회 활동 중 탈진상태인 요구조자 3명 구조하는 한편 8월 23일에는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음주수영으로 인한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 


 올해 1,193건(인명구조 106건, 안전조치 231건, 구급이송 232건, 현장응급처치 624건)의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거나 응급조치를 했으며, 특히 인명구조 106건 중 수영미숙으로 인한 사고(63건)가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으로 피서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주·야간 순찰활동과 피서객의 안전의식 함양으로 올해 여름은 물놀이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라며 “앞으로도 막바지 피서객을 위한 순찰활동으로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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