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키우는 장면     © 김흥식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급변하는 농림축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농림축산식품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달 13일까지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농림축산식품사업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며, 대상은 식량, 원예, 산림, 임업 및 산촌, 농촌개발, 축산, 광특 등 자율사업 52개, 공공사업 18개 분야로 총 70개 대분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자율사업은 농업인 및 농업인조직 등이 시행할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 신청하는 사업이며, 공공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희망 농업인은 사업계획서 및 경영실태를 알 수 있는 경영 장부나 일지를 작성해 내달 13일까지 시 농정과를 비롯해 산림공원과, 농업기술센터,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된 사업계획은 해당부서에서 타당성 검토와 시와 도 농림축산사업심의회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하게 되며, 예산이 확정되면 2016년 사업으로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 농정과(☎041-930-3372), 산림공원과(☎041-930-3422), 건설과(☎041-930-3485), 농업기술센터(☎041-930-3551)로 하면 되고 사업지침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ifaff.go.kr)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농어업인, 생산자단체 등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