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문화 정착과 선진교통문화 선도를 위한 ‘시흥시 교통안전 대토론회’가 8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교통관련 전문가, 학계,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흥시와 국토교통부, 시흥경찰서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시흥시의 교통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1부 개회식 및 다짐대회에서는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흥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흥시가 교통안전 행복도시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이란 주제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 조사결과에서 시흥시민은 ‘교통안전 시민의식 개선(33%)’을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분야로 꼽았다.
2부 지역맞춤형 개선방안 토론회에서는 교통안전공단 최병호 교통안전연구처장의 ‘시흥시 보행자 교통사고 분석 및 예방대책’ 발표를 시작으로, 삼성교통문화연구소 김상옥 박사의 ‘도시부 도로 속도관리 운영사례’, 시흥시 이신영 교통정책과장의 ‘시흥시 교통안전 정책’ 등의 주제 발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교통사고 특성에 맞춘 예방대책으로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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