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서장 정식원)는 11일 롯데마트 율하점 및 율하 지하철역 등 6개소에서 동구청, 대구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서는 화장실 등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렌즈탐지형 초소형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또 자체 제작한 불법촬영 예방 홍보 포스터를 게시판 등 시민들이 잘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불법촬영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정식원 서장은 “앞으로도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을 근절하기 위해 터미널, 지하철역 등을 대상으로 점검 및 예방활동을 강화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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