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당 부산 지방선거 기획단장에 김해영 의원
  • 윤영천
  • 등록 2017-09-15 16:12:40

기사수정
  •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장에 안철현 교수 선임…지방선거 본격 채비


▲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내년 6·13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조직을 정비하는 등 본격 대비체제에 들어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운영위원회를 열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기획단장과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선거기획단장에는 김해영 의원,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위원장에는 안철현 경성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지방선거기획단장을 맡은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과 올해 대선을 거치면서 부산이 민주도시로서 과거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화룡점정을 찍어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후보군을 발굴해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에 앞서 나종만 전 시민사회연구원 원장을 시당의 싱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 소장에 선임했다.


중소벤처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성현 전 S&T 모터스 주식회사 경영본부장, 부산영화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비오 중·영도 지역위원장·오석근 전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공동으로 각각 선임했다.


'갑'의 횡포에 내몰린 '을'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만든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에는 정명희 부산시의원과 윤준호 부산해운대을 지역위원장을 공동으로 선임했다.


전통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금봉달 부산어패류처리조합 본부장을 임명했다.


최인호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당 산하 각종 공식 기구와 특별위원회 등의 인선을 마무리하고 인재 영입과 경쟁력 있는 후보 발굴 등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