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15일, 2017년 산지유통시설 건립보완사업 마무리를 앞둔 나주시 농산물거점 산지유통센터(이하 거점APC)와 마한농업협동조합 APC(이하 마한농협 APC) 배 선별작업 현장을 방문·점검했다.
이날 나주시에 따르면, 산지유통시설 건립보완사업 대상지인 나주 거점 APC와 마한농협 APC는 올해 총사업비 1,980백만 원이 투입되어 연초부터 선별기 교체작업과 건축 개보수 등을 추진했으며, 현재 대부분 공정이 완료된 상황이다.
특히 프리트레이 방식의 비파괴당도 선별기 도입으로 고품질 배 선별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선별작업 처리 물량이 약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고품질 농산물의 안전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강 시장은 APC별 공정 상황 및 추석 연휴 전 배 선별현황을 보고 받고,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작업자들을 노고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우리 나주 배는 암 예방과 기관지 기능향상, 성인병 및 변비 예방, 담 제거 등에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만큼 명절 선물로 제격”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명품 나주 배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한 선별작업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