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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7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 전략·공동 발전방안 모색 조병초
  • 기사등록 2017-09-20 16: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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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안동시, 김광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2017 국제백신산업포럼(IVIF 2017)'이 오는 2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 전략과 백신 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22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Melinda Gates Foundation) 하리쉬 이어(Harish Iyer) 수석고문이 '빈곤층을 위한 생명과학 파트너십 관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세션별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제롬 킴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주도하에 '신흥 백신시장의 동향'을 주제로 필립 루이스 고메즈 시가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비르기트 카린 기르싱 세계보건기구(WHO) 기술자문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개발도상국 백신시장의 동향'을 주제로 연세대 성백린 교수의 주도하에 아난드 쿠마르 케나카사파파시 인도면역회사 이사, 라예쉬 야인 파나시바이오텍 이사, 두뚜언닷 바바이오테크 대표가 개도국 백신 시장의 전망과 개발도상국백신제조사협의체(DCVMN)의 백신 글로벌화의 노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3세션에서는 '국제 신흥 백신 및 공공백신시장에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안상점 얀센백신 대표의 주도로 김세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 박경남 일양약품 백신생산본부장, 박진선 SK케미칼 개발실장이 국내 백신기업이 글로벌 신흥백신시장 및 공공백신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과 기대를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려대 김찬화 교수의 주도 아래 식약처 김대철 바이오생약심사부장, 세계보건기구,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관계자 등 6명의 패널이 '신흥 백신시장 및 개발국 백신시장에서의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국제백신산업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안동이 백신산업의 글로벌화·교류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포럼이 세계 백신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통한 백신산업 발전 방향모색은 물론 정책과 기술개발, 국제 협력방안 제시 등 구체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에 전 세계 백신 전문가들이 정보를 교환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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