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회(위원장 김기태)는 20일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들을 초청해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경북도의회 교류협력은 지난 2015년 3월, 상생발전 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양 의장의 본회의장 상호방문 연설을 갖고 상생발전사업 선포와 화합대회 등 꾸준히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기태 위원장은 양 의회가 협의한 상생전략사업 4개 과제중 하나인 상임위원회간 공동연찬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앞으로 공동연찬회는 2018년부터 연 2회 개최하기로 협의했고 주요활동으로 정책개발과 연구 활동에 대한 공동 수행, 상생협력사업 발굴, 국내외 연수단 구성 등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양 도의회가 상호소통과 협력을 통해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시대의 동반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경북도 대구 군 공항이전과 맞물려 있어 광주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전남도의 입장에 대해 상호간 의견을 나눴다.
김기태 위원장은 “영호남 교류협력을 통해 지방분권의 시대적 변화와 지역균형발전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고 양 의회간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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