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바다 낚시의 최대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낚시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낚시어선 특별단속활동(10. 1∼10. 31) 전에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낚시어선업자와 승객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495여척(8.30기준)이나 되는 낚시어선이 주로 주꾸미 잡이를 위해 천수만 인근에서 집중 활동을 하고 있어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보령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의 원인이 되는 승선정원 초과, 구명조끼 미착용, 출입항 허위 신고, 영업구역위반 등 낚시 안전 문화 정착하는데 저해가 되는 행위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특별단속 기간 전․후 자율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하여 해양안전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낚시어선 종사자 및 승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특별단속을 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 낚시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낚시어선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긴급신고전화 119로 신속히 전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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