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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홈 관중 평균 대비 3배 증가...3천 명 이상 관람 - 이벤트 확대로 관중 증가 뚜렷, 난적 부천FC에 2:1 승리 최훤
  • 기사등록 2017-09-25 17: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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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9일 경기에 이어 23일에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고 있다.(사진=경남도)



경남FC 홈 관중이 평균(1,200명) 보다 3배에 달하는 3,462명으로 증가했다.


경남도는 지난 9일 수원FC와의 경기 이후, 리그1위를 이어가고 있는 경남FC의 홈경기에 많은 관중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 이벤트를 펼쳐왔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9일 경기에 이어 23일에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며 "선수단에 힘을 보태고자 홈경기 관중증가를 위해 홍보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선수 여러분도 홈 관중을 위해 화끈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홈 아나운서, 서포터즈의 응원 유도로 관중과 함께하는 응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응원도구를 무료로 배부해 열광적인 응원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FC 마스코트를 활용한 길거리 게릴라 홍보,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한 온라인 경기참관 이벤트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기일정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도 청사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부착하고, 도 홈페이지 및 시군 홈페이지에 홍보 배너를 게재하는 등 전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대대적인 홍보 이벤트 덕분에 지난 23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31라운드 경남FC와 부천FC의 홈경기에 평균 관중보다 3배에 달하는 3,462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 3월 5일 홈 개막전(3,533명)에 맞먹는 수준이다.


홈 경기장을 찾은 한 관중은 "경남FC가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해서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는데 평소보다 관중이 많아 놀랐다"면서, "우리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열광적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홈 관중의 열성적인 응원 아래 2:1로 경남FC가 통쾌하게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경남FC는 리그 우승에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경남FC는 오는 10월 8일(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숙명의 라이벌 부산아이파크와 우승을 확정짓는 중요한 빅게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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