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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서민금융 확대…일자리 우선” -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포용과 상생 역할 강화 조병초
  • 기사등록 2017-09-30 1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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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회장은 29일 그룹 미래 비전으로 서민을 향한 금융을 꼽으며 "중·저 신용자들을 위한 중금리 대출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서 열린 KB금융지주 창립 9주년 기념식에 참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포용과 상생 역할을 더욱 강화 한다"고 말한 후 이같이 밝혔다.


사회적 책임 관련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이 될 중소, 창업벤처 기업 지원을 통해 향후 혁신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한다" 며 "그 결과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일자리 선순환경제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그는 이날 기념사에서 최근 통신·유통·정보기술(IT)·핀테크 등 새로운 금융경쟁자 확대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크다며 ▲조화롭고 역동적 기업문화 ▲고객 중심의 서비스 프로세스 ▲신속한 판단과 실행 체계 등을 미래 대안으로 제시했다.


윤 회장은 금융시장 무한경쟁 시대에서의 생존전략으로 비대면채널의 '킬러 콘텐츠' 발굴을 강조키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리테일 금융의 최강자로서 보유한 전통의 대면채널의 장점도 충분히 살려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정화된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견고히 해 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차곡차곡 다져간다면 우리는 확고한 리딩금융그룹으로 우뚝 서고 '아시아 선도 금융그룹'의 꿈을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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