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시, 조상땅 찾기 서비스‘인기 만점’ - 지난 6년간 모두 2713건 접수..4538필지, 463만47㎡의 토지 찾아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10-12 09:10:35
기사수정


▲ 보령시청

보령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조상땅 찾기서비스가 6년간 모두 2713건이 접수됐으며, 인기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조상땅 찾기는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피상속인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상속자에게 소유 토지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법원의 파산선고와 관련 파산신청자 및 그 가족의 재산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도 사용되고 있어 해마다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2148, 2013161, 2014230, 2015529, 2016943, 올해는 8월 말까지 702건 등 6년간 모두 2713건이 접수됐고, 이중 928명의 4538필지, 46347의 토지를 찾았다는 것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 할 수 있으며, 피상속인이 19591231일 이전 사망했을 경우에는 호주승계자, 19601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 모두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제적등본 등이 있어야 하며, 2008년 이후 사망 시에는 본인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갖추어 보령시 민원지적과 지적정보팀(041-930-3269)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외 거주자의 경우 가까운 시구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받은 위임장 및 위임자 자필 서명이 들어간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한수택 민원지적과장은 오래전 돌아가신 조상들의 토지가 있음에도 찾는 방법을 알지 못해 불편을 느끼는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의 지속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미등기 토지, 상속 재산 관리 등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28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청소년재단, 청소년마을배움터 모니터링단 모집
  •  기사 이미지 예산군자원봉사센터, 2024년 우수자원봉사자 리더십 교육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농업기술센터, 하반기부터 임대 농업기계 운반 서비스 운영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