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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소방서, 숯 피워 자살하려던 가장 구해 - "타는 냄새 난다" 이웃 신고로 구조 김만석
  • 기사등록 2017-10-12 15: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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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지난 11일 오후 9시 49분경 동작구 대방동 빌라에서 숯을 피워 놓고 쓰러진 김모(40대)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문이 잠긴 세탁실 안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세탁실 문을 개방해 숯을 피우고 쓰러진 김모 씨를 발견해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다. 병원에 이송된 김모 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된 김모 씨는 숯을 피워 자살을 기도하려던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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