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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내년 상반기 인천항 모항 크루즈선 확정 - ‘2018 코스타세레나 전세선 계약조인식’ 행사 최문재
  • 기사등록 2017-10-12 17: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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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타세레나호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항으로 모항으로 하는 세계적인 크루즈선이 들어온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세계 대표 크루즈선사인 코스타크루즈와 롯데관광개발간 인천항 모항 크루즈 유치를 위한 ‘2018 코스타세레나 전세선 계약조인식’ 행사를 갖고 인천항 모항을 확정시켰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5월 4~10일 인천항을 모항으로 투입하는 전세선 코스타세레나호는 약 11만4000톤급, 승객정원 3780명 규모의 선박으로 6박 일정으로 운항예정이다. 운항경로는 인천-(일본)오키나와-(일본)이시가키-(대만)타이페이-부산이다. 


이번 크루즈 모항 유치는 IPA를 비롯 인천시, 서울시, 관광공사, 인천지역 CIQ 등 유관기관과의 항로유치 노력이 주된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사드, 북핵이슈 등으로 침체된 수도권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인천항은 과거 기항지를 넘어선 글로벌 크루즈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크루즈선이 모항으로 입항하게 되면 인천항에서 승객의 승하선이 이루어지고 국내외 관광객의 숙박 및 소비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대한 낙수효과(입출항에 따른 경제적 부가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2019년도 크루즈전용터미널 개장을 대비해 크루즈 모항을 추가 유치할 것”이라며 “중국 관광객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해 일본, 대만 등 크루즈 관광객 다변화 등 크루즈전용터미널 조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수도권 크루즈산업 발전을 선도하고자 ‘수도권 크루즈활성화 워킹그룹’을 발족하는 등 크루즈 선사 CEO간 1:1마케팅, 박람회 참가 등의 활동을 위해 크루즈 유치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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