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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상, 사교육 없이도 취업률 최고 - 방과후학교로 자격증 평균 10개씩 취득, 올해 졸업생 82%가 취업 성공 주정비
  • 기사등록 2017-10-13 16: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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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사교육 대신 적극적인 방과후학교 참여로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어 화제다.


대전여상에 따르면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은 15%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 85%에 해당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사교육 없이 학교활동과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1인당 평균 10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1인당 평균 보유 자격증은 2017학년도 졸업생의 경우 10.27개(2017년 2월 기준)였으며, 현재 고3인 학생들도 평균 8.9개(2017년 9월 기준)의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 관련 대전여상은 매학기 방과후학교를 시작하기 전 학생이 소지한 자격증 상황과 희망분야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자격증 실전 대비반을 개설하는 등 학생들이 교내활동을 통해 자격증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NCS반, 프로그래밍과정, 회계실무 등 다양한 전공동아리와 자율동아리를 통해 자격증과 경진대회를 목표로 자기주도적 활동에 나서고 있다.


방학 중에는 자격증 미취득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개설해 실전시험에 대비하고, 금융 및 증권 관련 자격증 특강,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 졸업생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 뿐 아니라 학업 의지 및 진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한편, 대전여상 2017년 2월 졸업생의 취업률은 82.4%(2017년 2월 기준)로 전국 취업률 51.85%를 크게 웃돌았다. 현재 3학년 취업률 역시 9월말 기준 50%가 넘어선 상황으로, 금융감독원 등 공기업 취업자 16명을 포함해 금융권, 대기업, 중소기업 사무직 등 취업의 질 측면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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