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공동체 치안 DAY'를 맞아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서장, 생활안전과·계장, 성지지구대장 등 13명,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녹색어머니회·부녀방범봉사대 등 경찰협력단체 26명이 참석했다.
'공동체 치안 DAY'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안활동 참여를 위해 부산진구 내 모든 지구대·파출소가 실시하는 부산진경찰서 특수시책이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을 '합동순찰의 날'로 지정, 협력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치안활동 참여를 유도해 왔으며, 지난해 5월 첫 시행 이후 3000여명이 참석해 치안간담회 및 합동 야간도보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연지동·초읍동 주민들의 순찰희망장소·방범시설물 취약지역 등 건의사항을 듣고 순찰코스에 반영하는 등 주민밀착 치안활동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화병 경찰서장은 "안전하고 정의로운 부산진구를 위해 공동체 치안 데이를 지속 운영, 주민친화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