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의 전안균 교수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년 KOREA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분 대상을 수상하였다.
전북대학교 전자공학부, 호원대학교 컴퓨터학부, 전주비전대학교 전기과 겸임교수, 호남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전안균 교수는 지금까지 3천여 명의 우수한 기술인을 양성하며 국가기술자격 취득 교육 및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중심 교육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협회 전라북도 회장을 역임하고 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임원,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을 지내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전안균 교수는 2008년 전기안전관리를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고 특히 지역 사회의 불우 시설과 독거노인 주택 등, 재난안전 취약 계층의 불량 전기시설물을 수리하는 봉사와, 지도하는 학생들과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나라전기관리공사 등의 기관, 업체와 협력하여 산간벽지 및 오지 마을의 불량 전기시설물을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하였고,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사고 예방은 물론 에너지 절약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를 보며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운전을 위한 <가속 열화된 원전케이블용 CSPE의 해수ㆍ담수 침지 후 제특성에 대한 분석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해 전기공학 학술부분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전 교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에도 참여해 학습모듈 교재를 집필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도 하고 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계경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융복합의 신기술 개발과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의 개발로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할 것.”이라며 “전기공학은 수많은 공학 분야 가운데 가장 성공적이며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왔던 공학 분야로 삶의 질을 풍성하게 하는 에너지를 다루는 학문”이라는 전안균 교수는 “앞으로도 맞춤형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양성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전기자동차분야의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활동과 미력이지만 산업전반에 걸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