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 지역에 경찰 치안과 소방 안전이 맞물려 확보되지 않아 대민 서비스 불균형이 우려(본보 8월3일자 4면)된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2019년까지 아라119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아라동 인구는 2만9143명으로 집계됐다.
유입 인구 증가로 치안·안전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 3월 아라파출소가 문을 열어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데 반해 119센터는 부지 확보 문제 등으로 조성되지 않아 제주소방서 산하 이도119센터가 아라동까지 맡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제35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주도소방안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같은 문제가 제기됐다.
고태순 의원은 "인구 2만명의 외도동에도 119센터를 짓는 것으로 안다. 관련법상 인구 50만명 미만의 시의 경우 인구 2만명 이상이면 (119센터를)설치할 수 있다"며 "아라·영평 일대를 책임지는 119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기석 도소방안전본부장은 "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유력 부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내년에 부지를 확정하고 인력을 보강해 오는 2019년까지는 아라119센터를 건립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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