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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취약계층 식사비 제공을 위한 ‘미리내 사업’을 시행해 화재를 모으고 있다.
‘미리내 사업’은 가게에 방문한 손님들이 자신이 먹은 식사비를 지불하고 1~2개의 식사비를 더 지불해 취약계층의 식사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성시의 미리내 사업 1호점은 신촌감자탕 공도 점으로 ‘미리내 사업’을 실천하고자 안성시 서부 무한돌봄 네트워크 팀을 통해 지난 12월부터 취약계층에게 감자탕을 지원하고 있다.
정유나 신촌감자탕 공도점 대표는 “누군가를 위해 손님들이 조금씩 미리 내주신 감자탕 값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원근 안성시 서부 무한돌봄 네트워크 팀 팀장은 “밑반찬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있어 걱정이었는데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주기적인 방문으로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감도 제공할 수 있게 돼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리내 가게 운동본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하는 전국의 150여개의 미리내 가게 식당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기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은 안성시 서부 무한돌봄 네트워크 팀(070-8915-2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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