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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서 21일 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집회 - 단체 '깨어있는 대구시민들'...박 전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 계기로 조직 - “대구가 적폐의 도시가 아닌 상식이 통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활동" 윤만형
  • 기사등록 2017-10-20 16: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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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서 자유한국당 해산을 바라는 시민이 또 다시 집회를 연다.


‘깨어있는 대구시민들’(이하 대구시민들)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대구 중구 동성로서 시국집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민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조직, 지난 6월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은퇴 교사, 주부, 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이 회원이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 지역을 이용하는 정치집단이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했고 공범이었다”면서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한 게 아니라 오로지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국민의 혈세를 사적 재산으로 부풀리기 위한 행위만 했다”고 비판했다.


또 “특히 대구·경북 지역민이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외치고 적폐청산을 외친다면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대구가 적폐의 도시가 아닌 문화의 도시, 상식이 통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민들은 지난 7월 대구 수성구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앞에서 이른바 ‘자유한국당 행복한 장례식’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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