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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제주 바람 많이 경험한 韓 선수 유리"
  • 최훤
  • 등록 2017-10-20 17: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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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공동 24위까지 순위 올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로 나서고 있는 최진호(33)가 한국 선수들의 2라운드 선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최진호는 20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나인브릿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최진호는 공동 24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특히 2라운드에서는 최진호 외에도 김민휘(25) 노승열(26) 황중곤(25) 등 한국 선수들이 타수를 줄이며 선전했다. 반면 전날 단독 선두를 달리던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2타를 잃으며 공동 4위로 추락했다. 


2라운드를 마치고 만난 최진호는 "퍼팅감이 괜찮았다. 다만 아이언 샷이 아쉬웠다"고 총평했다.  


이날 특히 바람이 많이 불어 많은 선수들이 고전했다. 최진호는 "개인적으로 딱히 바람에 더 강한 점은 없다. 그런데 칩인 버디가 2개 나와 좋은 유지할 수 있었다"며 "바람이 센 것보다도 도는 바람이 어렵다. 바람 방향을 계산 잘하고 잘 치면 좋은 샷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이유에 대해서는 "제주도 특유의 바람을 많이 겪어본 한국 선수들이 유리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진호는 "욕심 같아서는 더 순위를 끌어올리고 싶다. 남은 라운드 아이언을 더 공격적으로 쳐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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