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창초등학교(교장 전연옥)는 지난 27일 대창관에서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육군 제32보병사단 ‘나라사랑 콘서트’를 실시했다.
색소폰 연주로 시작된 오프닝은 ‘나 가거든, 군가메들리, 걱정 말아요 그대, 엄마는 울지 않는단다’ 노래와 ‘영웅, 학도병의 편지’ 뮤지컬로 60분이란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흘러갔다.
특히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6.25전쟁 영상과 한․미동맹 영상, 국방부 교육 영상 등과 함께 감상하는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애국정신과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한 학생은 “나라사랑 교육을 매년 받아왔던 것 같은데, 그 때는 항상 강의식이어서 기억에 남는 것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오늘 나라사랑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정말 우리나라를 사랑해야겠다고 많이 느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행 및 지휘를 맡았던 이대희 대위는 “어린 학생들과 이렇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 보람된 하루가 되었다.
특히 우리의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큰 호응을 해 주어 감사하다. 앞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나라의 당당한 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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