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수, www.lh.or.kr)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둔곡 산업용지 매입신청접수가 총 222건, 최고 1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과학벨트 거점지구는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과학 중심도시인 대전시와 행정의 중심 도시인 세종시 사이에 위치해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하며 거점지구 조성이 완료되는 2021년까지 거점지구 내에 주거, 교육, 의료 등 자족기능의 정주환경도 함께 구축될 계획이다.
LH가 금번 산업용지 총 36필지(273천㎡)에 대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신청접수 결과, 35필지(255천㎡)의 매입신청 되어 평균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산업용지 1005-1번지는 17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면서, 금번 신청결과가 거점지구 산업용지에 대한 업체들의 입주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오청진 과장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하는 산업용지가 3.3㎡당 150만원대 라는 저렴한 분양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R&D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 등이 금번 성공적인 매입신청의 주된 이유라고 여겨진다. 이번 산업용지 분양성공이 향후 공동주택용지 및 상가용지 분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과학벨트 거점지구 분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과학벨트 내 연구용지(전체 747천㎡)가 산업용지(전체 495천㎡)에 비해 더 많은 상황에서, 금번 연구용지(총 52필지, 411천㎡)의 매입신청이 1필지(2천㎡)에 그친 것은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금번 LH에 산업용지 매입신청한 업체는 ’17. 10. 31.(화)부터 ’17. 11. 2.(목) 3일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입주심사 신청(인터넷 접수, https://minwon. innopolis.or.kr/bizbelt)을 하여야 하며
11월 중 진행되는 입주심사 결과 입주승인을 얻은 업체는 12월 12일(화)부터 12월 14일(목)까지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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