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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오서산에서 50대男 등산객 실족 산악구조 - 발목 골절의심환자… 신속한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10-30 10: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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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응급처치중인 구조대원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911시경 오서산 등산로에서 최모씨(/54)가 하산 중 돌에 걸려 넘어지면서 좌측 발목에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하였고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안전 구조했다고 전했다.

 

보령소방서 구조대와 주포119안전센터(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바 최모씨는 발목 골절이 의심되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고,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하여 2시간여 만에 하산하여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였다.

 

한편 보령소방서에서는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보령시 평균 17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하여 18명을 구조, 매년 등산인구의 증가로 인한 구조 처리건수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 날 현장에 출동한 김선용 구조대장은 산의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 시 구조시간이 지체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므로 안전한 가을철 산행을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한다가을철 많은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활동 및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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