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북극경제이사회와 북극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AEC)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 분야의 부정적 관행과 부조리를 뿌리 뽑기 위해 '체육 분야 정상화 특별전담팀(TF)'을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4개월간 운영될 TF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체육학회 등 유관기관에서 위원을 추천받고 실무 인력을 지원받아 구성됐다.
스포츠비리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조사를 담당하는 특별조사위원회(9명)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개선위원회(9명)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별조사위원회에선 김준수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 배수진 변호사,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 등이, 제도개선위원회에선 강현민 고려대 교수,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장, 정창수 전국시도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회장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문체부 체육국장과 감사관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됐다.
문체부는 또 원활한 제보 접수와 진상 파악을 위해 현재 운영하는 스포츠비리신고센터의 인력도 TF 활동 기간 6명에서 14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내달 6일부터 12월 5일까지 30일간 온라인 스포츠비리신고센터(문체부 누리집 민원마당)와 이메일(remedysports@korea.kr), 전화(☎1588-7675)와 팩스(☎02-410-1812),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보를 받는다.
TF는 접수된 제보의 진상을 우선 파악한 후 사실관계를 토대로 조치안을 마련하고, 문체부는 이를 참고해 관련 기관에 피해자 구제나 가해자 징계 또는 문책을 요구할 예정이다.
사안에 따라서는 문체부가 직접 보조금 삭감이나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할 수도 있다.
아울러 제도개선위원회는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제기된 사항뿐만 아니라 체육 행정 전반에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지난 9일, 2025년 경기도가 주관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공원·생활권 자원을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역 내 공원을 중심으로 한 걷기 .
고양시, 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공무원 부문 재가암환자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보건소 및 지역 암관리사업 관계자들..
고양시, 2025년 공무원 드론교육 성료…드론 기반 스마트 행정 확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공무원의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한 공무원 드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드론산업팀이 기획하고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한 이번 교육은 행정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드론앵커센터와 ...
HD현대중 노조 "KDDX 사업, 특정 기업에만 유리한 방향"
현대중공업 전경(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11일 "최근 정부와 방위사업청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추진 방식이 잇따라 흔들리면서 조선산업 노동자의 고용 불안이 극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이날 소식지를 통해 "'과거의 불법'과 '오늘의 노동자 생존권'이 구분 없...
정부, 반도체 업종 금산분리 완화... 공정위 승인 받으면 금융업 증손회사 허용
[뉴스21 통신=추현욱 ]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하는 기업 지주사에 한해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같은 지주사 증손회사가 금융리스업을 하는 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된다. 또 회사 설립 때 SK하이닉스가 지분 50%만 가져도 돼 외부 투자 유치가 가능해진다. 지금은 지분 100%를 보유해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