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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 선수 건전한 체육활동, 100만 시민 화합과 소통에 기여할 것”
용인시의 ‘구성동 줌마렐라 축구단’이 힘찬 탄생을 알렸다.
지난해 ‘제1회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페스티벌’이 열린 후 처인구 이동면과 양지면의 창단에 이어 세 번째 줌마렐라 축구단이 탄생한 것이다. 특히 구성동 줌마렐라 축구단은 기흥구 최초의 여성축구단으로 앞으로 기흥지역 여성축구 열기를 고취할 것이란 기대다.
‘구성동 줌마렐라 축구단’은 28명의 여성 선수로 구성됐다. 안영희 단장을 중심으로 총감독 이호일, 기술감독 손민성, 코치 서기호 등 임원진의 지도로 강훈련과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구성동 주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든든한 힘이다.
창단식은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구성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구성동 체육회(회장 장순복)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여성이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줌마렐라를 활성화하고 태교 도시를 구상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여성 고유의 포용력 있는 활기찬 스포츠 정신은 100만 시민이 모두 화합하고 소통하는 ‘사람들의 용인’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줌마렐라 축구단은 여성이 행복한 용인, 소통과 배려가 있는 용인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창단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줌마렐라 페스티벌은 어느 때보다 알찬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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