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경찰과 중소기업 대표, 관련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부산경찰청은 6일 오전 청사 7층에서 '산업보안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산업기술유출수사팀과 지역 13개 중소기업 대표, 대학교수, 변호사, 변리사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산업기술 유출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관련범죄가 발생했을 때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김병수 대장은 "산업기술침해 사건의 90% 이상이 중소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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