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민주화운동 특별법안발의 (사진=천 의원 폐이스북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옛 광주교도소 감시탑 지하공간에 계엄군이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시신을 유기하고 콘크리트로 밀폐했다는 증언이 나온 것과 관련해 “‘시신을 임시매장한 뒤 항쟁 직후 다른 장소로 옮겼을 것'이라는 추정에 힘을 보태고 있어 사실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천 의원의 페이스북 글 내용이다.
계엄군이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시신을 유기하고 콘크리트로 밀폐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1차 발굴 작업에서 유해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이번 증언은 ‘시신을 임시매장한 뒤 항쟁 직후 다른 장소로 옮겼을 것'이라는 추정에 힘을 보태고 있어 사실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5.18 때 사라진 수많은 행방불명자 대부분은 5·18 당시 계엄군에 살해당한 뒤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무려 37년이 흘렀지만, 유해를 발견하지 못한 것은 그간 관련 기록 및 증언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제보는 5.18 암매장 의혹 진상규명의 전기를 마련할 만한 귀중한 진술이 아닐 수 없다.
미래 세대에게 진실한 역사를 남겨주는 것은 시대적 책무다. 늦었지만 용기 있는 고백에 박수를 보낸다. 얼마 전 ‘시위대 3명을 사살해 직접 암매장했다’는 당시 계엄군 지휘관의 증언이 나온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다.
침묵해왔던 이들의 양심선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정부는 감시탑 유해 발굴 작업이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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