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의장 업무공백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16일 도의회 본청 의원회관에서 의원 총회를 갖고 예산심의와 제주 현안 및 발전 과제 관련 예산심의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8월 이후 신관홍 도의회 의장의 업무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도의원 선거구 획정과 제2공항 문제 등 산재한 제주 현안 처리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커지고 있는 도민의 우려와 걱정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도의회 의장의 건강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입장을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하며 의회 정상화를 위해 시급하고도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전체 의원은 물론 타 정당과도 초당적 협력과 대화를 통해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정례회 일정에 더욱 집중해 도정질문과 내년도 예산심의에 매진할 것"이라며 "교섭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초당적 협력을 통해 의회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해결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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