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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기원, 강원권 폭설안전 전담조직 발족 - MOU 11월 중 진행 - 유관 합동 제설 대책본부 운영 김명석
  • 기사등록 2017-11-17 15: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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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폭설안전 전담조직이 발족된다. (사진출처=행정안전부 블로그)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및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합동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올림픽 기간 폭설에 대비한 총력적 제설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강원 지역이 타 지역보다 겨울철 적설·강설량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관련 지자체와 제설 장비 및 설비 등에 대한 지원·공유체계를 확립하는 등 제설대응 능력 제고를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고속도로와 국도의 제설능력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대폭 확충했다. 


- 고속도로 : 강원권 고속도로 전년 대비 인력, 장비 약 130% 확충 * 인력(336명 → 436명), 장비(360대 → 462대) 

- 일반국도 : 원주국토청 관할도로 전년 대비 인력, 장비 약 130% 확충 * 인력(459명 → 515명), 장비(636대 → 899대) 


또한 국토교통부는 도로제설 역량이 부족한 개최도시 및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제설장비 지원, 예비지원팀 편성 등 지자체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다음과 같이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올림픽 조직위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 평창 동계올림픽 폭설안전 합동 전담조직(테스크 포스, 이하 “TF”)를 구성(‘17. 3.~)하여 올림픽 기간 중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지자체, 도로공사, 조직위 등이 참여하는 총력 제설 결의대회 및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11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통제 등 일관적인 의사결정 및 효율적인 제설 작업 등을 위하여 조직위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올림픽 조직위는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동원 가능한 모든 제설 역량을 집중 지원하여 올림픽 기간 중 국민, 올림픽 관계자들의 정시 수송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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