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23일~25일)’에 전시관을 운영해 대구 행복역량교육을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2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했다.  

 대구교육청은 5개 주제관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체험·전시 등 교육수도 대구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선보인다. 

 참가하는 분야는 ▲자유학기제존-자유학기제관 ▲교육복지-누리과정관 ▲융합교육존-인성체육예술교육관 ▲진로직업존-직업교육관 ▲교육복지존-특수교육관 등이다. 

 자유학기제관에서는 ‘나의 선택, 나의 미래, 대구 행복 자유학기제’를 주제로 대구교육청의 축적된 교실수업개선 역량 및 특색 있는 자유학기활동 운영 사례 등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한다. 

 누리과정관에는 ‘나·너·우리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대구새론유치원이 참여해 누리과정의 사회관계 증진을 위한 영역별 교육활동 자료를 전시한다. 또한 약령시 축제 체험 및 포토존, 통일나무 소원글 달기, '로봇과 친구되어'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인성체육예술교육관에는 ‘오색기장을 통한 5대 미래역량 함양’이라는 주제로 천내중학교가 참여한다. 정(JEONG)프로젝트인 오색기장제 운영을 통한 인성교육활동 내용을 영상 및 체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직업교육관에 참여하는 상서여자고등학교에서는 ‘헤어 및 네일 아트 체험’을 주제로 체험 위주의 부스 운영을 통해 특성화고 홍보와 고졸 취업문화 인식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수교육관에는 대구보명학교가 참여해 ‘조금 느리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50년간 이어온 대구보명학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한 준비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간여행 테마관처럼 공간을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