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터기술이 개발한 LTE-R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한터기술이 LTE-R 기반 IMS VoLTE 및 MCPTT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KT가 수주한 공항철도 열차무선설비 구축사업의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에 대한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터기술이 수행하게 될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공항철도 전 구간(서울역~차량기지 구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포함)에 투입될 차량(28편성, 총 168량 : 1편성/6량)과 모터카 14편성에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를 공급하는 것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는 부산교통공사에 공급했던 SIP 기반이 아닌 IMS(VoLTE/MCPTT) 기반으로 개발 및 공급된다.
이에 따라 한터기술은 퀄컴 MDM Chipset를 활용한 차상장치 솔루션에 이어 퀄컴 MSM Chipset 기반의 IMS VoLTE/MCPTT 솔루션까지 상용화하는 업체가 되었다. 또한 LTE-R 기반 열차무선 지상시스템이 SIP 기반 또는 IMS VoLTE/MCPTT 기반으로 구축되어도 이동국장치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는 철도차량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및 철도건설규칙을 적용한다. 공급 범위는 IMS VoLTE 및 MCPTT(아이페이지온) 기반의 LTE-R 열차무선 차상장치, 차량조작반, 차량안테나, 표출장치, 차량영상저장장치 등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차상장치는 공항철도 기관사의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
한편 한터기술은 철도 신호/통신 등 전장품 분야의 대표적 강소기업이다. 2015년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사업인 ‘부산지하철 1호선 무선설비 구매·설치’에 참여하여 142대의 LTE-R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를 공급했으며 2017년 4월 영업운전에 돌입했다. 공항철도 열차무선 장치는 2018년 말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