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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장, 2018 예산안 관련 구의회 시정연설 - 총예산 5197억원, 복지‧교육‧성장‧문화‧안전‧녹색 중점 추진 김민수
  • 기사등록 2017-11-28 14: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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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의회에서 시정연설하는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 (사진=동대문구 제공)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8년도 구정 운영방향과 중점 추진사업 및 예산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27일 오후 2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5회 구의회 정례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유 구청장은 “2018년도 예산안은 불요불급한 사업을 과감하게 삭감 또는 감액 편성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했다. 이는 기초연금, 생계급여 증가와 아동수당 신설 등으로 인해 사회보장 경비가 증가하고 생활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등 필수경비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대문구의 2018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5197억 원(일반회계 5025억 원, 특별회계 172억 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4571억 원보다 626억 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11월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7일간 열리는 동대문구의회 제275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하게 된다.


2018년도 6가지 중점 추진분야는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보듬누리 사업 확산, 용두문화복지센터 건립) ▷미래를 열어가는 으뜸 교육도시(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원, 수준 높은 평생교육 기회 제공) ▷상생하는 성장도시(청량리4구역 재개발 지원, 서울한방진흥센터 중심의 한방산업 활성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동대문문화재단 설립, 문화행사 다양화 및 구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내일의 행복을 지켜주는 안전도시(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마을 조성, 서울시립대 내 빗물저류조 설치) ▷친환경 녹색도시(배봉산 정상 역사문화 테마공원 조성, 베란다형 태양광 설치 지원 확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는 올 한해 국민권익의 날 포상 옴부즈만 분야 국무총리 표창,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재정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구정 살림을 알뜰하게 운영하는 등 건전 재정 운영으로 지역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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