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원장 김수현)은 2월 6일(금) 오전 10시 모리타 아티카 소장(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을 초청하여 ‘일본의 분권 정책 동향과 사회보장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서울연구원은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고령사회에 대비한 사회보장 정책의 추진방향, 분권의제 등을 협력하기 위하여 서울과 동경을 순회하는 특강 및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그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양 기관은 금년 7월 동경에서 한국의 분권 정책 동향과 서울분권의제 추진전략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학문적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일본의 인구와 세대 동향을 분석하여 사회보장 정책연구를 핵심으로 수행하고 있는 연구소이다.
모리타 아티카 소장은 특강에서 일본 분권정책의 성과와 경험, 최근 동향을 통하여 한국 분권정책 추진의 시사점을 강의한다. 이후 학계, 현장 전문가, 일반시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데, 서울 분권의제 추진 방향 및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강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강은 일본어로 하며 한국어로 순차통역 될 예정이다.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은 “모리타 아티카 소장의 특강은 일본의 분권정책의 경험과 최근 동향을 통해 한국 지방분권정책을 진단하고 향후 서울분권의제 추진의 전략적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특강에 이어 금년 7월 동경에서 개최 예정인 2차 세미나를 통해 자치분권 연구 협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