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한 ‘세계평화교육 페스티벌’이 제10회 Peace and Sport(평화와 스포츠) 시상식에서 올해의 이벤트(Event of the Year)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강원도교육청은 Peace and Sport는 2007년 모나코 공국의 후원으로 조엘 부주(Joël Bouzou)가 설립한 국제 평화 단체로서 매년 포럼을 개최하며 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 공로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포럼은 6일부터 3일 간 워크샵, 본회의 및 시상식 등을 진행해, 올해의 이벤트(Event of the Year) 부문 최종 수상자는 7일(한국시간 8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세 개의 후보 중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세계평화교육 페스티벌’은 세계시민 가치와 올림픽 정신 공유를 위해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유네스코가 협력했던 행사로 중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7개국 청소년 500명이 행사에 참석해 동계올림픽 종목 체험과 평화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 전 그라민 은행 총재를 비롯한 110개국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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