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종로 THANK YOU FESTA '복지의 밤' 성황리 개최
종로구와 종로복지재단은 12월 15일 오후 4시 30분, 종로문화센터 광화문아트홀에서「2025 THANK YOU FESTA - 복지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종로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힌 복지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문화 공연을 통해 연말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제주시청사 앞에 사회적 결집공간인 제주광장(가칭)이 들어설 전망이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4일 시청 기자실에서 제주광장 조성 및 통합청사 신축 구상안을 발표했다.
구상안을 보면 1952년 건립돼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본관과 1991년 지어진 1·2별관(옛 시의회)을 제외해 증축된 부속건물을 철거한다. 또 시청 앞 이면도로(왕복 2차로)도 폐쇄한다.
이를 통해 1만㎡ 면적의 제주광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는 서울시청사 앞 서울광장(1만3207㎡)에 버금가는 규모다.
고 시장은 “지금의 어울림마당은 303㎡에 불과해 인도와 도로에서 축제와 집회를 열고 있다”며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광장에 대한 욕구가 분출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민의 구심점이 될 광장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옛 한국은행 건물 부지(3763㎡)에 10층 규모의 통합청사가 신축된다. 통합청사는 시의 모든 기능을 흡수·통합하게 된다.
이에 따라 빈 건물로 남을 본관은 역사문화박물관으로, 3·4·5별관은 문화센터 및 인문학강당, 시민복지관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제주광장과 통합청사가 건립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 2층 규모에 1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5년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내년에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2019년 중앙투자심사와 중기지방재정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변경하기로 했다.
2020년 실시 설계 및 공사를 착공, 2022년 광장과 통합청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고 시장은 “이번 사업은 500억원이 넘기 때문에 기획재정부로부터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며 “청사기금, 주차장특별회계, 문화재 보존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5년에 걸쳐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청사와 이 일대 학사로는 도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지만 광장이 없어서 월드컵 단체 응원 및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지 못하고 도로를 임시 점용해 축제와 집회를 열고 있다.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