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미래 농업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7 생명사업과학기술 대전'이 5~7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기평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미래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업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및 치유까지 전 분야에 걸쳐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농업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드론 활용기술과 농축산물 생육관리시스템, U-Food 스마트 시스템, 실시간 식품 품질 검사키트 등은 생산성과 품질 및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미래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또 테마전시관은 종자생명, 농업기술, 청정농업, 식품기술, 창업성장 및 농산촌치유 등 6개 테마로 구성한다.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한국식품연구원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의 주요 성과를 선보이고 60여 기관 및 업체가 개별부스를 구성해 테마별 혁신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문가, 농업인, 어린이를 포함해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술교류관, 체험관, 특별관 및 학술행사 등도 함께 진행 중이다.
기술교류관에서는 특허, 모태펀드, 각종 인증사업, 기술이전, 사업화 및 귀농·귀산촌 등을 담당하는 해당 전문기관이 직접 참여해 각종 정부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1:1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체험관은 곤충, 식물정원, 농기계 등 생명산업 및 과학기술 시연, 시식, 체험공간으로 어린이, 청소년 등 전 연령대의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특별관에서는 농림과학기술역사관, 한·일 기술협력관 및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수상기술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첨단·융복합 기술을 한자리에 모았다"면서 "스마트 미래농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방법이나 일자별 프로그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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