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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주의보’ - 최근 기온 급강하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출동 급증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12-12 10: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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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소방서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빙판길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35분경 빙판길 노면에서 낙상사고를 당한 배모씨(/77)를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를 밝히며 전국적으로 추워진 이 시기에는 낙상사고의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노인층의 경우 낙상사고 발생 시 고관절 골절 등으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겨울철 도로나 그늘진 골목길은 눈이 내린 뒤 햇빛이 들지 않아 오랫동안 길이 얼어붙어 있어 낙상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추운 날씨로 움츠려진 자세나 주머니에 손을 넣고 보행시에 낙상사고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이에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 밑창 신발을 신을 것 호주머니에 손 넣고 걷지 않기 외출 전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굳어진 근육을 풀어 주기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줄이기 응달진 곳을 피해서 걸을 것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사고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빙판길 안전사고 발생 시 무리한 행동은 부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움직이지 말고 119에 신고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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