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12일 제296회 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경북도 예산 7조8036억원과 경북도교육청 예산 4조1035억원을 확정했다.
경북도 예산은 올해(7조4379억원)보다 3657억원(4.9%), 도교육청 예산은 올해(4조13억원)보다 1023억원(2.6%) 각각 늘었다.
내년 예산 중 지진 구조장비 구입비 11억원과 마을별 대피소안내지도 등 제작비 7억7000만원, 공공건축물 내진보강사업비 6억원 등 26억원이 반영됐다.
한창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선심·전시성 사업, 성과 부진 사업은 폐지하거나 축소하고, 재원 배분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여 꼭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최대의 성과를 내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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