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경찰서(서장 최인규)는 12일 목포경찰서 3층 노적봉 홀에서 경찰·지역 금융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경찰·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관내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금융기관 직원, 시민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목포경찰서에서는 지난 11월 2일 목포경찰서 지능범죄수사과장을 사칭하여 계좌가 범행에 이용되었으니 현금 칠천만 원을 세탁기에 넣어두라고 한 후 이를 절취한 피의자 반 모 씨를 검거하는 것을 비롯하여 2017년 총 53명의 전화 금융사기범을 검거하였으나 지속적인 검거 활동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 금융기관 사칭한 전화금융사기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상호 공동대응책을 논의하였다.
최인규 목포경찰서장은 금융창구에서 많은 금액 현금 인출 건에 대하여 보이스 피싱에 연류 되어 찾는 것이 아닌지 관심 있는 확인을 당부했고, 경찰은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신속한 검거 체계를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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