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종로 THANK YOU FESTA '복지의 밤' 성황리 개최
종로구와 종로복지재단은 12월 15일 오후 4시 30분, 종로문화센터 광화문아트홀에서「2025 THANK YOU FESTA - 복지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종로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힌 복지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문화 공연을 통해 연말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제주지방검찰청이 지난 8월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이 송치한 서귀포시생활체육회 관계자 및 스포츠용품 업자 등 4명중 2명만 약식기소 했다.
13일 제주지검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가 지난 8월 넘긴 4명 중 서귀포시생활체육회 전 사무과장 A(43)씨와 스포츠용품 업자 B(27)씨가 최근 약식기소됐다.
검찰은 A씨가 B씨의 업체에서 1768만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구입해 협회에 납품하고 이중 410만원 상당의 용품을 되돌려 받는 과정에 함께 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스포츠용품 업체에서 용품을 사고 실적보고서에는 다른 업체에서 구매한 것으로 작성, 카드 수수료 68만원을 횡령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또 양벌규정에 따라 입건된 전 서귀포시생활체육회장 C(61)씨에 대해서는 무혐의를 적용하고, 서귀포시생활체육회 업무와 관련해 횡령에 가담한 혐의인 스포츠용품 업자 D(56)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를 결정했다.
검찰은 C씨가 지방보조사업자가 아니어서 지방재정법 위반 적용이 안 되고, D씨는 A씨가 68만원을 횡령하는데 가담했으나 그 정도가 약해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고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경찰이 넘긴 사안을 조사하다보니 법리적으로 안 되는 부분도 입건된 게 있었다”며 “법 적용을 잘못한 것에 대해 우리가 정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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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